어차피 영원히 타인일 타인 때문에 내 생활과 내 감정이 휩쓸리고 침범 당하는게 너무 지친다. 

나라는 인간의 중심이 아직도 단단히 여물지 못했음을 또 한 번 절감하면서, 나를 다지는데 집중하겠다고, 함부로 집어삼켜지지 않겠다고, 오직 나만을 위해 성실하겠다고 하루에 열 번씩 다짐하는 요 며칠이다. 

 

Who says I can't get free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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